가을이 오면서.. | 운영자 | 2016-09-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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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서..
이번 주는 9월의 첫 주입니다. 가을이 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 주 내내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봄을 지나 여름, 이제는 가을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의 흐름을 느낄 때마다 한해 한해가 너무 빨리 지나간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40대로 들어서고, 어떤 이는 50대로 들어서고, 어떤 이는 60대로, 또는 70대, 80대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럴 때 마다 다가오는 생각이 어릴 적에는 그렇게 시간이 안가더니 왜 지금은 시간이 이렇게 빨리가는 것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면 우리 인생은 이렇게 가다 끝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함도 들게 됩니다. 왜냐면 우리 인생은 길지 않기 때문이죠. 그럼 잠시 있다 끝나는 삶이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할까요?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기 이전에 무엇보다 우리네의 인생이 어디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다가 어디로 가는가를 먼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창조주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그가 계신 것과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말씀이요 그 분은 창조주로 피조물이 당신께 오면 좋은 것으로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네의 인생은 하나님이 반드시 계신 것으로부터 시작되며 그 분께 나아갈 때 인생은 의미를 찾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 분의 보냄을 받은 자로서 이 땅 가운데 잠시 나그네의 인생을 살다가 그 분께로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돌아가되 그 분의 뜻을 이 땅 가운데 이루면서 살다가 주님께 섰을 때 상받는 것이 우리네의 인생인 것이죠.
가을로 들어서는 지금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요? 인생의 짧음을 생각하면서 그 짧은 인생 가운데 진정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요, 그 분 안에서 그 분과 사귀며 그 분의 뜻을 함께 일궈나가는 것이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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