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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같은 교회, 교회 같은 가정 엄준용목사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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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같은 교회, 교회 같은 가정 -

 

     5월은 가정의 달로 가정의 소중함을 계속해서 말씀을 통해 나누고 있습니다. 이 땅에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가장 소중한 두 기관이 있는데 하나는 가정이요, 하나는 교회입니다. 가정과 교회는 절대로 분리할 수 없는 아주 밀착된 기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가정이 교회 같기를 원하시고, 교회가 가정 같기를 소망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이와 같다면 우리 또한 이것을 소망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와 가정이 건강하면 사회는 저절로 건강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가정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흔히 쓰는 말 중에 세대차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부모와 자녀들의 세대 가운데 차이가 난다라는 말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상황을 볼 때 당연한 일입니다. 자꾸만 벌어지는 이 세대차이를 극복하지 않으면 한 지붕 안에 있지만 각기 다른 생각을 품고 있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기란 너무 힘들다는 것이지요. 자녀는 부모를 이해할 수 없고, 부모는 자녀를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만든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가려면 대화의 공통분모가 있어야 합니다. 저는 그것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라는 것에서 공통분모를 찾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있을 때 대화가 되고, 대화가 되면 서로 이해할 수 있고, 서로 이해할 수 있다면 그 가정은 아름다운 가정이 될 수 있는 소망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가정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 때면, 아이들이 엄마 아빠의 하나님과 자기들이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가 동일함을 보면서 하나님에 대해 더 알기를 원합니다. 그 어떤 주제를 나누는 것보다도 더 진지하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나누게 됩니다.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 한 분이어야 합니다. 주인이 많으면 다툼이 일어납니다. 아빠도, 엄마도, 자녀들도 한 주인을 섬길 때 그 가정은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행복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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