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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s Day 엄준용 목사 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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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 Mother's Day -

오늘은 어머니 날 입니다. 어머니의 날을 맞이하여 어머니를 떠올려 봅니다. 어머니 하면 기도하시는 어머니가 먼저 생각납니다. 제가 총각의 몸으로 선교지 떠날 때 하염없이 눈물 흘리시던 어머니, 제가 떠나도 방에 앉아 있을 수 없어 교회 주변을 돌며 기도하셨던 어머니, 매월 첫 3일은 금식하며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어머니, 그 어머니는 지금도 자녀들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고 계십니다. 그런 어머니께 어머니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버님이 받으셨습니다. 아버님께서 하시는 말씀 어머니는 지금 교회에서 기도하고 계신단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도하고 계시는 어머니가 있어 든든합니다. 어머니께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나중에 전화를 다시 걸었습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음성을 들으신 어머니는 목매인 소리로 아들아, 보고 싶다. 그리고 사랑한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들을 때 저의 두 눈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어머니가 살아계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 말에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자는 약한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자녀들 앞에서의 어머니의 모습은 한 없이 강한 것을 보게 됩니다. 모성애의 강함이 얼마나 위대한지 우리는 많은 사연들을 통해 보기도 하고, 듣기도 합니다. 자녀를 살릴 수만 있다면 목숨까지도 내어줄 수 있는 어머니의 사랑이야 말로 고귀하고 위대합니다. 그 어머니의 사랑을 받은 우리가 이번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어머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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