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 행복한 가정 -

5월에는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들을 보내면서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는 달입니다. 가정은 누가 만드셨나요? 가정은 하나님께서 친히 만드셔서 축복의 땅인 에덴 동산에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가정 안에는 사랑이 있고 행복이 있고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죄가 들어오면서 하나님의 원래 목적이 상실되고 말았습니다. 죄가 들어오면서 사랑이 깨지고 서로를 원망하며 불편해 하는 가정으로 변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행복한 가정을 가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잘 해보려고 하지만 남편과 아내의 마음이 하나 되지 못하여 부부싸움이 일어나고, 부모와 자녀간에도 세대차이라는 것 때문에 대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오늘날 모든 가정들이 하나님의 원래 만드신 목적대로 회복되기를 원하십니다. 모든 가정들이 행복한 가정이 되려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져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남편과 아내가 하나 될 수 있으며, 하나님 안에서 부모와 자녀가 하나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가장 근본이 되는 하나님을 경외할 때 우리의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5월달은 특별히 가정의 달인 만큼 하나님의 은혜를 남편과 아내가 나누고, 부모와 자녀들이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다. 동시에 모든 가정들이 신앙 안에서 행복한 가정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